아닙니다. P2P 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미꾸라지 적용이 애매모호한데요, 예를 들어 host (일명 방장) 가 어느 나라에 있고 어떤 회선을 사용하는 사용자인가에 따라서 결과가 천지만별 일 수 있습니다. 아무리 미꾸라지 중계 서버 좋은 곳을 사용하여도 방장 인터넷이 안좋고 중계 서버랑 peering 이 별로라면 아무 효과가 없으실 겁니다.
이 부분은 제가 좀 살펴봐야 하는 부분인데요, 오히려 속도가 안나오는 건 미꾸라지 서버측 버그로 인해 발생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. 저에게 살펴볼 시간을 조금 주세요.
RTT 와 bandwidth (최대 1MB) 관계에 대해 말씀드리면 사실 아무런 상관이 없을수도 있는데, RTT 는 source 와 destination 사이의 물리적인 latency 를 나타냅니다. 그래서 이 값은 보통 packet loss rate 와 관계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 하지만 bandwidth 는 다른 부분인데요, 보통의 연결이 TCP 프로토콜을 이용하기 때문에 packet loss rate 는 다운로드 속도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한국 호주간의 거리가 멀다고 해서 1MB → 300KB 로 감소하는 것은 아니구요, 거리가 멀다고 해도 bandwidth 가 100 MB 나올수도 있습니다. 속도가 감소하는 것은 어느 지점에서 packet loss 가 발생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. 보통의 인터넷 회선 업체에서는 QoS 장비를 이용하여 이를 제어하거나 혹은 사용자들이 망 대역폭을 많이 사용하여 congestion 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.
우선 다운로드 속도 쪽은 서버측 분석을 해보아야 정확한 원인을 말씀드릴 수 있을 듯 하네요.